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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2월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 발생 초동 진화 태세 구축…산불진화감시원 69명, 감시초소 13곳, 무인 카메라 11대 활용

  • 웹출고시간2022.11.01 10:54:00
  • 최종수정2022.11.01 10:54:00

산불예방진화대원 훈련 모습.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본청과 9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방지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산불 대응력을 강화한다.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요 산림의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산불 예방 감시와 동시에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태세 구축을 위해 상황실 10개소,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2명, 산불감시원 37명을 운영하고 감시초소 13곳, 무인감시카메라 11대를 활용해 상시 감시활동을 펼친다.

입산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인화물질 제거를 위해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적극 활용해 사전 소각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이 끝나는 날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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