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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08 14:34:20
  • 최종수정2020.11.08 14:34:20

청주의료원 정신과 병동 전경.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급여 정신과 2주기 1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심평원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의원급 이상 3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신요법 및 개인 정신치료 실시횟수 △재원 및 퇴원환자 입원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의뢰율 등 9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청주의료원은 전체 평균 66.8점을 크게 웃도는 종합점수 81점을 받으며 정신과 입원치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충청권에서 1등급을 받은 5개 의료기관 중 종합병원급 이상은 청주의료원이 유일하다.

청주의료원 정신건강진료센터는 4명의 전문의가 조현병·우울 장애·불안 장애·중독 장애 등 전반적인 정신질환을 진료하고 있고, 정신과 252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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