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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08 12:52:54
  • 최종수정2020.11.08 12:52:54

증평읍 초중2리 마을이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로 지정돼 증평소방서에서 현판식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지난 주말 증평읍 초중2리 마을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최근 2년간 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소방관서와 원거리 위치한 화재취약지역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화재안전의식 함양과 자율소방 안전체계를 마련하고자 소방서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초중2리 마을 50가구에 대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고 안전마을 현판식과 명예소방관 위촉,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ㆍ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각 가정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직접 설치해주며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 전기장판 동방방지 등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에 대해 화재예방을 할 수 있도록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로 선정되기까지 마을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정도를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마을 주민 모두가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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