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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3기 음성농업대학 수료식

복숭아 과정 19명, 생활농업 과정 17명 배출

  • 웹출고시간2020.10.27 11:18:32
  • 최종수정2020.10.27 11:18:32

27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도 13기 음성농업대학' 수료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13기 음성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음성농업대학은 2008년부터 매년 농업경쟁력 강화와 현장실용화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장기교육이다.

올해는 복숭아 과정 19명, 생활농업 과정 17명 등 모두 36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군은 이날 농업대학 활동에 공로가 큰 김태영 복숭아 과정 회장에게 음성군수 표창을, 전화수 생활농업 과정 회장에게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성적우수상은 김창식, 정진수, 김경희, 이희선, 박기양, 유재호 교육생이, 개근상은 김경희, 김태정, 이원선, 임종호, 조영근 교육생이 수상했다.

음성농업대학은 지난 6월2일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과정별 20회 총 79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복숭아 과정은 품질향상 재배기술, 전지·전정의 원리이해와 실습, 유통, 병해충방제, 토양관리, 현장진단 등 복숭아 재배·관리에 대한 교육내용으로 이뤄졌다.

생활농업 과정은 재배학, 작물생리의 이해, 현장실습, 초본류·버섯류·밭작물·과수 등 다양한 작물의 재배기술과 작물의 생리작용 이해에 대한 내용을 중점 진행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교육운영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높은 학습 열의를 갖고 학업에 열중한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내용의 교과를 편성해 더욱 내실 있는 농업대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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