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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무원, 생산적 일손봉사

휴일도 반납한 채 가을걷이 도와

  • 웹출고시간2020.10.18 13:52:54
  • 최종수정2020.10.18 13:52:54

17일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명이 소이면 비산리 농가를 찾아 방울토마토 순따기와 모종을 심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공무원들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지역농가들을 돕기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에 팔걷고 나섰다.

지역 농가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인력사무소를 통한 인력 수급도 불안한 실정이다.

때문에 농가들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았지만 대체 인력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이에 음성군 평생학습과 직원 20여명은 18일 휴일을 반납하고 소이면 갑산리 밤 재배 농가를 찾아 밤 수확 및 쓰레기 청소를 지원했다.

소이면 직원들도 같은 날 소이면 금고리 들깨재배 농가를 찾아 들깨베기를 하며 농가의 일손을 거들었다.

지난 17일에는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명이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난을 겪는 소이면 비산리 농가를 찾아 방울토마토 순따기와 모종 식재를 도왔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와 축산식품과 직원들도 지난 16일 금왕읍 복숭아농가와 들깨재배 농가를 방문해 과수원(복숭아) 부산물을 정리하고 들깨를 수확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때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일손봉사에 나섰다"며,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가 지역농가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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