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전체 공동주택 중 97.7%는 아파트

비율 전국 최고…반면 다세대·연립은 최저

  • 웹출고시간2020.10.07 15:08:07
  • 최종수정2020.10.07 15:08:07

세종시는 올해 7월 기준으로 전체 공동주택 중 아파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97.7%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추석날이었던 지난 10월 1일 밤 세종호수공원에서 나성동 쪽으로 바라본 세종 신도시 모습이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체 공동주택 중 아파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공동주택 종류 별 현황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아 7일 언론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국 공동주택 1천416만8천992채 가운데 △아파트는 1천143만1천684채(80.7%) △다세대주택은 218만5천43채(15.4%) △연립주택은 54만8천534채(3.9%)였다.

17개 시·도 별 비율을 보면 아파트는 세종이 97.7%로 최고였고, 제주는 54.1%로 가장 낮았다.

또 다세대주택은 서울(29.5%), 연립주택은 제주(20.8%)가 각각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반면 세종은 다세대주택(1.3%)과 연립주택(1.0%) 모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2019년 기준 시도별 주택 종류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전체 주택 중 아파트 비율은 세종이 85.2%로 가장 높았고, 제주는 31.6%로 최저였다.

소병훈 국회의원.

전국 평균 비율은 62.3%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공동주택:건축법 시행령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기숙사로 구분된다.

아파트는 주거용으로 쓰이는 층이 5개 이상인 주택을 일컫는다. 연립주택은 주거용으로 쓰이는 각 건물의 바닥면적 합계가 660㎡(200평)를 넘으면서, 층이 4개 이하인 주택이다.

다세대 주택은 주택으로 쓰이는 각 건물의 바닥면적 합계가 660㎡ 이하이면서, 4개 층 이하인 주택을 일컫는다.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