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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유통업체, '추석 선물세트' 행사 본격 시작

코로나19 관련 건강·마스크·위생제품 등장
사전예약기간 매출, 지난해比 소폭 신장…명절기간 판매량 예측 어려워
'농축산품' 김영란법 한시 상향… 20만 원 까지
관계자 "예년과 유사한 물량 준비 예정"

  • 웹출고시간2020.09.16 17:56:39
  • 최종수정2020.09.16 17:56:39

16일 청주 한 유통업체에서 한 시민이 추석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대형 유통업체들은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선물세트 준비에 나섰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색다른 선물세트가 등장하거나 준비 물량을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청결제품 관련 제품군이 추석 선물세트로 추천되기도 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 극복을 위해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을 일시적으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가 한시적으로 10만 원에서 20만 원 으로 상승해 한우, 굴비 등 고가의 선물 세트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협충북유통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특별전을 연다.

농협충북유통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예약행사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가량 성장했다. 매출 성장이 높은 품목은 과일·축산 품목이었다.

충북유통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과일, 축산 품목에서 매출 성장률이 크지만 사전예약 특성상 거래량이 많지 않아 실제 매출액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추석 기간 시민들의 실질적인 선물세트 수요는 이번 주말부터 확인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충북유통의 이번 추석선물세트 주력 상품은 도내 농축수산품으로 구성된 제품이다"라며 "코로나19와 수해, 태풍으로 힘든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난 14일부터 추석 명절 선물 준비를 위한 상품전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의 추석 상품전 이전 예약행사를 통한 매출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예약행사기간과 상품전 2일 간의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와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라며 "예약행사 매출로는 실수요를 파악하기 어려워 14일부터 시작한 본 상품전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과거에 비해 건강 식품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확산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내 유통업체에서는 추석 선물세트 대비 물량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그동안 시민들은 추석 명절기간 가족과 주변인들을 만나며 선물을 주고 받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다수의 시민들이 이동을 자제 할 것으로 예측돼 예년만큼의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직접 가지 못하는 대신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가 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추석 기간 '몸 대신 선물' 보내기를 제안하고 있어 유통업체들은 추석 대비 물량을 감축시키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도내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변수가 다양해져 매출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졌다"며 "늘리기도 줄이기도 애매하다보니 평년과 유사한 정도로 물량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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