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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질벌뜰, 음성 목골지구 재해 위험지구 선정

임호선, 중부3군 재해위험개선지구 선정 밝혀

  • 웹출고시간2020.09.16 14:32:56
  • 최종수정2020.09.16 14:32:56
[충북일보] 증평 질벌뜰과 음성 목골지구가 행정안전부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에 선정됐다

16일 임호선(증평 진천 음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질벌뜰과 목골지구가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상습침수, 급경사지 등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종합정비하는 사업으로 행안부가 주관하며 국비 50%가 보조된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증평 질벌뜰과 음성 목골지구 정비사업에는 각각 3억2천만 원(국비기준), 4억2천만 원이 투입되며 2024년까지 침수피해 등 재해예방조치가 취해딘다.

또 현재 사업이 진행중인 음성 신천지구 11억 원, 무극 11억5천만 원, 쌍정 5억 원, 음성지구(상습가뭄) 8억 원을 비롯해 진천 양백1지구 8억 원, 양백2지구 12억 원, 용몽 9억 원 등에도 국비가 투입된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이 진행 중인 진천 양화지구 25억 원, 음성 모래내 43억5천만 원 등이 계속사업으로 진행된다.

이 같은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올해 호우피해를 입은 증평, 진천, 음성 지역의 재난안전을 강화하고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 의원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도 중요하지만 재난은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난 안전지역을 늘려가 주민들께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중부3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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