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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11월12일까지 운영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과 생산농가 참여

  • 웹출고시간2020.08.09 13:40:12
  • 최종수정2020.08.09 13:40:12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는 음성청결고추(건고추).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2일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는 오는 11월12일까지 음성장이 서는 매월 2· 7·12·17·22·27일 운영한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과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한다.

판매 가격은 생산농가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고려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판매한다.

군은 음성청결고추가 다른 지역 고추와 구별되도록 고추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사용한다.

또 다른 지역 고추가 유입되지 않도록 생산자 이력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을 첨부해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추 생산농가는 수익성 증대를,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구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기대한다"며 "고추뿐만 아니라 지역농가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이 소비자 식탁 위에 오르도록 홍보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청결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등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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