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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03 16:27:29
  • 최종수정2020.08.03 16:27:29

박종호 산림청장이 충주시 엄정면 산사태 피해지역을 방문, 복구지원 방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종호 산림청장이 3일 충북 북부지역의 호우 피해상황 점검을 위해 충주시 엄정면을 방문했다.

박 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엄정면 산사태 피해지역을 방문해 2차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복구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일부터 내린 비로 충북에서는 충주(23개소, 11.5㏊),제천(88개소, 26.4㏊), 음성(5개소, 2.5㏊) 등 총 116개소(40㏊)에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도는 현재 각 시·군에서 재난상황실을 중심으로 산사태로 인한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있으며 비가 그치는 대로 도·시군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해상황에 따른 산사태 피해복구에 들어갈 계획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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