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7.29 14:23:07
  • 최종수정2020.07.29 14:23:07

영동 용화초 학생들이 29일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 용화초등학교
[충북일보]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29일 전교생이 플로리스트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은 영동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관심도가 높은 플로리스트 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공기 정화 식물을 이용해 수경재배 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6학년 학생들은 이틀 전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진로인식검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하기 어려운 학기 말에 진로 탐색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영선 교장은 "학생들이 플로리스트라는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친환경적인 태도를 심어주는 등 자연과 함께 미래의 꿈을 펼치는 용화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