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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23 11:10:25
  • 최종수정2020.07.23 11:10:25
[충북일보] 진천군이 노인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 시행한다.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와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는 23일 보건소에서 2020년 진천군 노인자살예방 프로제트인 '톡(talk) 터놓고 말해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진천군 독거노인 자살생각률은 10.6%로 노인부부(5.0%)의 2배 이상이고 자살시도율 또한 15.4%로 노인부부(13.9%) 보다 높게 나타났다.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톡(Talk) 터놓고 말해요'는 내달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각 지역 노인회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 보건소 및 노인회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해 노인자살예방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3-539-7387)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로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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