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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공모선정

대형이불빨래방 사업 등 주민 체감하는 편익 증진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0.07.22 13:14:05
  • 최종수정2020.07.22 13:14:05

제천시 관계자가 행안부 공모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선정을 위한 데모데이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 행안부 공모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3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 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민관협업·공간공유·적극행정·스마트서비스 4개 분야의 21개 확산사례를 선정해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한다.

시는 민관협업 분야에는 대형 이불 빨래방 사업과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시스템을 구축 사업이 선정됐으며 스마트서비스 분야에는 초등학생 보행 안전 스마트Iot 보행로 사업이 선정돼 올 하반기 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5일 행안부 주관 혁신 데모데이(스타트업이 개발한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 행사에서 9개 대표 사업모델을 현장 발표·심사해 4개의 우수 사업을 선정했으며 제천시는 대형 이불 빨래방 운영을 내용으로 하는 '뽀송뽀송 하이얀 빨래방' 사업이 선정되며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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