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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28 13:25:34
  • 최종수정2020.06.28 13:25:34
[충북일보] 영동군이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야외활동 및 집합 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간편하게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체조 UCC를 자체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련 영상은 군보건소 2명의 운동사가 직접 구성한 동작들로, 이는 일상생활 속 건강을 챙기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조 영상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사회 재확산을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 운동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자리 걷기, 사이드밴드, 무릎 올리기 등 10가지 동작을 기본자세부터 강도 높은 자세로 연결되며 연령과 취향에 따라 영상을 보면서 장소에 상관없이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집합운동을 대신 할 수 있는 새로운 건강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영상을 활용해 신체·정신적 피로감을 풀고, 어디서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동군 코로나19 체조 동영상은 영동군보건소 홈페이지, 유튜브(충북영동TV)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생활방역 환경에서 체조 동영상을 활용한 건강관리로 비만을 예방하고 기초체력을 늘리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각 초등학교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작한 짬짬이 체조 동영상을 보급하여 신체활동이 감소된 아동들에게 틈틈이 따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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