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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농업대학 13기 교육 시작

복숭아 과정 25명, 생활농업 과정 21명 수강

  • 웹출고시간2020.06.04 13:13:09
  • 최종수정2020.06.04 13:13:09

음성군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로 연기했던 '13기 음성농업대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로 연기했던 '13기 음성농업대학'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중장기 교육이다.

음성농업대학 교육과정은 오는 10월 29일까지 복숭아과정 25명, 생활농업과정 21명을 대상으로 한다.

음성군내 과수재배 농가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복숭아 작목에 대한 농가들의 끊임없는 학구열과 관심이 매우 높다.

이에 복숭아 과정과 작물생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다양한 작목의 기본적인 재배법 등을 위한 생활농업과정도 개설·운영한다.

군은 과정별 기초적인 이해와 접근, 재배방법, 병해충 관리 등을 내실있게 교육해 농업인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농업경영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수강생 발열검사과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잦은 환기 등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만동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농업대학 과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겠다"면서"수강생들은 교육 참여 시 반드시 손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음성농업대학을 통해 최신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영농애로사항의 해결능력을 향상시켜 교육수료 후 실제 농업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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