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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4 16:12:17
  • 최종수정2020.05.14 16:12:17
[충북일보] 청주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이 15일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청주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면서 지난 1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다만,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 캠핑장 28면 중 15면만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캠핑장 운영에 앞서 화장실·세면실(세척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및 소독작업·손 소독제 비치·캠핑장 이용수칙 관련 현수막을 설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샤워실은 미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캠핑장 이용 전 이용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자만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캠핑장 6월 예약은 추후 문암생태공원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문암생태공원 내 바비큐장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도착 시 관리사무소로 반드시 연락하고, 캠핑장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지켜달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원 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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