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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4 13:13:31
  • 최종수정2020.05.14 13:13:31

진천군이 저소득층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7만 장을 지급한다. 사진은 마스크 지급사진.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18일부터 3천460명의 지역 저소득 이웃들에게 보건용 마스크 7만여 장을 지원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이태원 클럽 등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키로 했다.

군은 5월 중 3만5천장의 마스크를 우선 공급하고 오는 7월에 2차 지급한다.

진천군은 △우한 교민 수용에 적극 동참한 혁신도시 주민에 40만장 △노인, 임산부, 영유아,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32만장 △경찰서, 소방서, 진천 성모병원, 선수촌 등 관계기관에 4만장 △전 군민 대상 32만장 △등록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 2만장 등 110만장의 마스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확보해 감염 공포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도 생활 속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준수하셔서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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