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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신생문화예술 창작지원 사업 5개 단체 선정

지역문화 활성화 위해 숨은 문화예술단체 발굴 지원

  • 웹출고시간2020.05.13 13:12:50
  • 최종수정2020.05.13 13:12:50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신생문화예술 창작지원 사업'을 수행할 예술단체를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숨은 문화예술단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19일 간 단체들의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재단은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단체에 대해 지난 12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단체를 최종 확정지었다.

또 선정된 신생예술단체의 기획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및 워크숍 등 컨설팅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재단에서 추진하는 지역문화예술육성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선정한 34개 단체를 포함 총 39개 사업이며 단체별로 고유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희 상임이사는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콘텐츠 기획·개발 실행 등을 담당할 지역문화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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