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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극복 '나눔 바이러스 운동' 각계각층 참여 잇따라

㈜태우, 가섭사, 공간정보산업협회 음성군지회 성금 기부

  • 웹출고시간2020.05.13 10:47:50
  • 최종수정2020.05.13 10:47:50

지난 12일 음성군 감곡면 소재 가정용 세제 제조회사인 ㈜태우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음성군에 기부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바이러스 운동'에 각계각층의 참여가 줄잇고 있다.

음성군 감곡면 소재 가정용 세제 제조회사인 ㈜태우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음성군에 기부했다.

권상대 ㈜태우 대표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나눔 바이러스 운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 가섭사와 음성측량업 종사자들의 모임인 공간정보산업협회 음성군지회가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을 군에 쾌척했다.

상인 가섭사 주지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 모두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 속에서 평온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대준 공간정보산업협회 음성군지회장은 "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우리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이 작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 처리한 후 음성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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