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의림지역사박물관·의병전시관 재개장

6일부터 개장, 8일부터는 기획전시회 연다

  • 웹출고시간2020.05.07 11:42:11
  • 최종수정2020.05.07 11:42:11

재개장 외에 새로이 개편한 기획전시회 ‘삶 : 일상의 이야기’를 8일부터 운영하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했던 의림지 역사박물관과 제천의병전시관을 지난 6일자로 다시 개장했다.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방역 정책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른 제천시 공립박물관 재개장은 그동안 지속됐던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문화수요 충족을 위해 결정됐다.

시는 일단 의림지 역사박물관과 제천의병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감염증 예방을 위해 주 출입구 1개소만을 개방하며 국민예방수칙 안내 및 소독제 배치, 발열검사, 관람객 개인 간 거리유지, 그리고 주1회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러한 방역 지침에 따라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상설전시실 재개장 외에 새로이 개편한 기획전시회 '삶 : 일상의 이야기'를 8일부터 개장한다.
이 전시회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건립과정에서 기증받은 70~80년대 생활민속품을 '입다, 먹다, 일하다, 읽고 쓰다'라는 우리의 소소한 일상 속 주제로 구분해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삶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의림지 역사박물관 기획전시회 진행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jecheon.go.kr/museum/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