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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19 13:00:12
  • 최종수정2020.04.19 13:00:12
[충북일보] 진천군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712명 진천군 전 공무원들은 4~6월까지 3개월간, 매월 급여에서 1억 원의 진천사랑상품권을 추가 구매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리고 했다.

이번 상품권 구매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진천군 공무원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기존 상품권 구매를 포함해 매월 1억4천여만 원, 총액 4억 1천여만 원을 구매한다. 군은 상품권이 군내에서 사용될 경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일반인들의 지역상품권 구매를 통한 지역 경제 회복을 장려하기 위해 진천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기간을 6월말까지로 연장하고 모바일 상품권도 판매 중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고려해 생활방역과 경제활동의 조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이번 상품권 추가 구매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께서도 지역화폐 구입 및 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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