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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41억8천만원 지원

제천화폐로 취약계층도 지원하고 골목상권도 살린다

  • 웹출고시간2020.03.24 15:33:50
  • 최종수정2020.03.24 15:33:50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가 지급대상으로 4개월 간 제천화폐 '모아'로 7천여 가구에 41억8천만 원이 지원된다.

기초생활 수급자 1인 가구 기준으로 4개월간 지원되는 상품권 액수는 생계·의료 수급자에게 총 52만원, 주거·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40만원으로 가구원수·보장구분에 따라 4월중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에 해당한다면 따로 신청할 필요는 없고 지급안내문을 받으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수령 후 '모아'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을 제천화폐로 지급하면 지원받는 가정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제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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