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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6개 기관·단체와 자율협력주행 협약…공모사업 지원 약속

  • 웹출고시간2020.03.18 15:41:41
  • 최종수정2020.03.18 15:41:41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신성장동력산업 거점 기틀 마련을 위해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실증 대상지' 공모사업에 뛰어들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국토교통부 등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인프라 연구를 위한 '자율협력주행 기술 실제 도로 실증 대상지' 를 공모했다.

이 사업은 향후 자율주행차량의 보급 확대 전망에 따라, 도심도로에서 자율주행차량이 실증을 통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게 핵심이다.

공모 마감은 오는 23일까지로 1차 발표 평가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4월 최종 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에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일부 구간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자율협력주행 실증 대상지로 계획하고 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어 18일에는 군청에서 6개 기관·단체와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인프라 연구 실증대상지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날 자율협력주행 안전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인력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자율협력 주행 실증 대상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기관 및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신성장동력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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