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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종합건설,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만원 기탁

영세상인들에게 도시락 주문, 홀몸노인 500명 전달

  • 웹출고시간2020.03.16 13:24:06
  • 최종수정2020.03.16 13:24:06

㈜대흥종합건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16일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에 소재한 ㈜대흥종합건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16일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 중 일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돼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500명에게 도시락 전달을 위한 비용으로 쓰인다.

특히 이번 도시락 준비는 코로나19로 인해 손님이 끊겨 힘들어하는 충주자유시장상인회 영세상인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흥은 코로나 선별진료소인 충주의료원에 면티 300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민경창 경제건설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 성원을 기반으로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대흥종합건설은 매년 거북이봉사단을 중심으로 어린이보호시설인 충주 진여원에서 나눔 봉사, 배식 봉사, 청소, 헌혈, 도로포장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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