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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코로나19 예방, 학생보호 '비대면 수업' 진행

오는 16일 개강 후 2주간 진행

  • 웹출고시간2020.03.05 11:42:24
  • 최종수정2020.03.05 11:42:24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중원대학교는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 강의 등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원대는 오는 16일 개강 후 29일까지 2주 동안 영상수업, 온라인 과제, 온라인 시험 등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오는 3월 30일 이후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종식 시까지 비대면 수업이 연장될 수 있다.

신입생을 위해 지도교수가 수업 방법 등을 LMS 프로그램과 SNS, e-mail 등을 활용해 안내할 예정이다.

생활관 입사 기간은 애초 오는 11~14일에서 2주 연기해 25~28일로 결정했다.

중원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내 부대시설의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정문을 제외한 대학의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고, 출입자 발열 체크와 소독활동을 하고 있다.

김두년 총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학사 대책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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