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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전수점검

군내 전체 의료기관 대상…코로나 19 종식까지 진행

  • 웹출고시간2020.03.03 11:02:05
  • 최종수정2020.03.03 11:02:05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보건소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급속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벌인다.

대상은 △병·의원 52개소 △치과의원 26개소 △한의원 21개소 등 군내 99개 전체 의료기관이다.

이번 전수점검은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외 여행력 정보 확인, 의료기관 진입 단계 전 문진 여부 등이다.

병상을 갖춘 의료기관의 경우 병문안(면회) 제한, 종사자 해외여행 이력관리 및 업무 배제, 선별진료소 안내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점검은 6명으로 구성된 '의료기관 관리반'이 하루 약 20개소 이상을 점검한다.

군 보건소는 미흡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행정지도하고, 코로나19 지침 변경사항 안내, 예방수칙 리플렛 배부 등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이순옥 군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뿐만 아니라 일반 의료기관도 초기 문진, 일반환자 진료 과정에서 사전 조치를 위한 중요성이 높아져 전수점검을 한다"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별진료 업무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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