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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품질 좋은 정부 보급종 콩 종자 신청

3월 1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 웹출고시간2020.02.06 13:23:01
  • 최종수정2020.02.06 13:23:01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월 1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올해 보급종 콩 종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콩 종자는 제천시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한 장류 및 두부 가공용으로 사용되는 대원콩 3만2천790㎏을 공급하며 5㎏ 포장으로 가격은 2만5천510원이다.

대원콩은 양질의 다수성 품종이며 특히 모자이크바이러스에 강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콩 재배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전에 종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기한 내에 신청 해 주시길 바란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및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배수 대책을 세우고 노린재 등 병해충 방제와 적심(순자르기) 등 핵심기술을 실천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콩을 비롯한 정부공급 보급종 종자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641-3472)에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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