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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03 13:39:04
  • 최종수정2020.02.03 13:39:04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이달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추가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내 구축된 기존 전자책 서비스는 동시 열람 가능 인원수가 5명으로 제한했었으나, 이번 구독형 전자책 구축으로 동시 열람 가능 인원수에 제한이 없어졌다.

전자책 서비스는 콘텐츠를 직접 소유한 '소장형'과 권리를 임대해 대출하는 '구독형' 등 두 가지로 나뉜다.

현재 도서관이 제공하는 전자 콘텐츠는 소장 전자책 7천종, 오디오북 1천여 종과 임대를 통해 서비스하는 구독형 1천종 등 모두 9천여 종이다.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도서관 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직접 도서관에 가지 않고, 개인용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

다만, 구독형 전자책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2~3주 소요돼 컴퓨터를 통한 홈페이지 서비스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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