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1.13 11:27:56
  • 최종수정2020.01.13 11:27:56

김연준(오른쪽 두번째) 옥천부군수가 전통문화체험관 사업장에서 황수섭(왼쪽 두번째) 문화관광과장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김연준 옥천부군수가 군 주요 현지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군정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김 부군수는 13일 관련 부서장과 함께 올해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정비중인 옥천읍 소재 전통문화체험관 조성사업장 등 주요 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안전관리와 성실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군서면의 장령산 휴포레스트 조성사업 현장, 옥천읍의 옥천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현장, 묘목주생산지인 이원면의 산림바이오혁신성장 거점조성 사업장 등을 방문해 군의 역점사업 현장을 눈으로 확인했다.

특히 전국 유일의 묘목특구로 3월 개최 예정인 옥천묘목축제 준비상황을 꼼꼼히 체크하며 차질 없는 준비를 거듭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군수는 "옥천경제를 이끌어갈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해 보니 옥천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지닌 곳이다"라며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사업에 공무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군민들과 접점에서 있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업소, 읍·면사무소를 찾아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을 일일이 찾아가 인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김 부군수는 "주민들과 가장 근접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야 말로 옥천군 공무원의 얼굴이기에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옥천군 발전을 이끌어갈 견인차가 되어 달라"고 했다.

또한 겨울철 안전대책, 공직기강확립, 설명절 귀성객 맞이 환경정비, 적극적이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김 부군수의 현지사업장 점검과 읍면사업소 직원 격려는 오는 20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