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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2 11:24:38
  • 최종수정2022.11.22 11:24:38

증평군립도서관이 2023년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다문화 가족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3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충북도에서는 △증평군 △충주시 △진천군이 내년도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증평군립도서관은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담당자 역량 강화 및 프로그램 활성화에 더욱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총 572만 원 중 국비 400만 원을 지원받아 △올리볼리, 세계문화 미술 놀이 △다북다북, 세계동화 글쓰기 놀이 △방방곡곡, 어린이 세계 문화체험 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 뿐 아니라 아이들이 다문화 가정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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