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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09 15:23:44
  • 최종수정2020.01.09 15:23:44

'한국정치 이대로 좋은가-미래정책토론회'가 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영상메시지를 보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정치 복귀를 앞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9일 정치개혁 과제로 '정치 리더십의 교체', '낡은 정치 패러다임의 전환', '정치권 세대교체'를 꼽으면서 저는 이러한 담대한 변화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9일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 의원 등 '안철수계(系)' 의원 6명이 공동 주최한 '한국정치 이대로 좋은가-미래정책토론회'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과거 지향적이고 분열적인 리더십을 미래지향적이고 통합적인 리더십으로 바꿔야 한다"며 "1987년 민주화 이후 지역주의와 결합하여 우리 정치를 지배해 온 이념과 진영의 정치패러다임을, 실용정치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면적인 세대교체와 개혁으로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4월 총선은 극단의 배제의 정치에서 균형과 공존의 정치가 부활될 지를 결정짓는 중대 선거"라며 "결국 한국 정치를 바꾸는 힘은 국민에게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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