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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친환경농자재 지원 사업평가' 우수도 선정

화학비료 사용 절감·토양 환경개선 노력 등 높은 평가

  • 웹출고시간2019.12.31 18:45:42
  • 최종수정2019.12.31 18:45:42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친환경농자재 지원 사업평가'에서 우수도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유기질·화학비료 사용량, 토양검정실적 및 자체적인 교육·홍보, 지자체노력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충북은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 노력과 토양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도비 지원사업 시행, 2018년도 국비 예산집행 철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유기농산과 관계자는 "환경 친화적인 자연 순환 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우수도에 선정됐다"며 "토양환경보전과 친환경농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11개 시·군에 유기질비료 135억8천700만 원(16만3천794t), 토양개량제 58억2천400만 원(2만7천700t)을 지원했다.

오는 2020년에는 유기질비료 16만6천297t, 토양개량제 3만1천593t(규산 1만6천150t·석회 1만5천443t)을 지원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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