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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생극중 옥외체육관 '삼우관' 준공

학생과 주민을 위한 교육 및 여가·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 기대

  • 웹출고시간2019.11.19 15:43:31
  • 최종수정2019.11.19 16:36:55

19일 음성 생극중학교가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동문,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옥외체육관인 '삼우관'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 생극중학교 소규모 옥외체육관이 준공돼 학생과 주민을 위한 교육 및 여가 공간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군은 19일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동문,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극중 소규모 옥외체육관 '삼우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우관은 총 사업비 8억6천600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367㎡의 규모로 지어졌다.

군이 2억5천100만 원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충북도교육청이 5억8천500만 원을 투자해 건축했다.

생극중은 그동안 미세먼지, 우천, 폭염 등 기상여건 악화 시 학생들의 교육활동, 학교 행사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주민들도 면내 생활체육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여가와 생활체육 활동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삼우관이 준공되면서 날씨에 영향을 받지않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옥외체육관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의 생활체육이 활성화하는 등 주민복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학교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소규모 옥외체육관이 건립돼 학생뿐 아니라 주민들의 체육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가상현실 스포츠교실 등 학교시설 개선과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 자유학기제·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데 총 20억 5천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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