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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9 10:30:05
  • 최종수정2019.08.19 10:30:05

지난해 옥천복숭아 대전시청 판촉행사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대청호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옥천복숭아 판촉행사가 20~21일 2일간 대전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옥천복숭아의 우수성 홍보와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한 이번 판촉행사는 복숭아연합회와 직거래장터 협의회원이 참여, 1일 500상자 정도의 물량을 준비해 행사를 펼친다.

21일에는 김재종 군수, 김외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판촉행사장을 찾아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며 옥천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복숭아 가격이 폭락하고 있어 농가소득을 높이고 옥천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엄선한 품질의 복숭아로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대청호 청정 자연의 지리적 강점을 앞세워 다른 지역의 복숭아보다 맛과 당도에서 월등한 옥천 복숭아를 전략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은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8월 초부터 대전 중구청, 동구청 등을 방문해 판촉행사를 추진 중이며, 중구청에서는 행사 2시간 만에 1천상자가 판매돼 1천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달콤한 향기와 진한 육즙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는 옥천복숭아는 전체 1천120농가가 465ha의 면적에서 연간 4천769t을 생산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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