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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우석대, 중국어 캠프 인기 절정

9일 중국어 캠프 수료, 영어는 겨울방학에

  • 웹출고시간2019.08.11 12:50:43
  • 최종수정2019.08.11 12:50:43

진천군과 우석대가 공동으로 진행한 초중학생 중국어 캠피 수료식이 지난 9일 우석대진천캠퍼스에서 열렸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과 우석대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국어 캠프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진천군과 우석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9일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2019년 진천군 중국어 캠프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캠프에서 활동한 자신들의 사진과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2주간의 중국어 캠프를 뒤돌아 보고 중국어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중국어 캠프는 중국인 학생들과 관내 학생들의 기숙생활과 함께 중국어 수업과 각종 문화체험 활동 등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캠프 수료 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수준평가에서 캠프 시작 전과 비교해 평균점수가 30% 이상 향상돼 효과적인 캠프였음을 증명했다.

겨울에는 영어 캠프가 열리고 있다.

진천군 중국어 캠프는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국제교류 및 외국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 군이 추진한 국제문화교육 특화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18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캠프는 진천군내 초중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면서 선정을 위해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원을 다니는 등 과열양상도 보이고 있다.

선발을 위해서는 영어 또는 중국어 듣기와 읽기, 쓰기와 인터뷰 등을 통과해야 한다. 수업은 토론식으로 진행되고 작문과 발표 등이 이어진다. 또한 문화체험과 예절교육 등이 진행돼 학생들의 외국어 교육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진천군은 이 사업을 위해 1억5천여만 원을 투자하고 있다.

학부모 이모(43)씨는 "학생들이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별도로 영어와 중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며 "군과 대학이 캠프를 열어 학생들의 외국에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어캠프와 외국어 페스티벌, 청소년 국제교류 등 수준 높은 외국어 교육의 기회를 지역 인재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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