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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강초 롤러부, 전국대회 메달 10개 획득

꽃샘추위를 이겨낸 값진 승리

  • 웹출고시간2019.03.27 15:48:52
  • 최종수정2019.03.27 15:48:52

단양 대강초 유건(파란 헬멧 6번) 학생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과의 접전 끝에 1천m 종목에서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 대강초
[충북일보=단양] 단양 대강초등학교 롤로부가 '제38회 전국남녀종별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 나주스포츠파크 롤러경기장에서 최근 열린 대회에서 대강초등학교 롤러부 선수들은 꽃샘추위를 이겨내며 10개의 메달을 따내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이 대회에서 유건(6학년) 학생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과의 접전 끝에 1천m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단율(2학년) 학생은 남초부 B그룹 500+D 종목에서 금메달과 300m 은메달을, 황제하(유치원) 어린이는 남유치부 200m 종목 금메달과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여기에 김단혁(1학년) 학생은 남초부 B그룹 200m와 300m 은메달을, 유찬(4학년) 학생은 300m와 500m+D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고 김가빈(3학년) 학생은 여초부 B그룹 3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창기 교장은 "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준 롤러선수 및 지도자와 감독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실력을 더 갈고 닦아 4월과 5월에 있을 충북소년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학교는 물론 충북 롤러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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