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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1등 충북 만들기' 다짐

청주 아트홀서 청렴 한마당 행사 성료
토크콘서트 진행· 홍보 콘텐츠 전시

  • 웹출고시간2018.09.12 17:12:58
  • 최종수정2018.09.12 20:08:22

12일 열린 '2018 충북도 청렴 한마당 행사'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018 충북도 청렴 한마당 행사'가 12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도내 청렴관련 기관단체장,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1부 행사인 '충북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 발대식에서는 도내 10개 공공기관장과 시민단체, 경제계, 학계 등 민간부문 15개 대표 등 25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2부에서는 전문MC 김병재 아나운서의 사회로 청렴콘서트가 열렸다.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이선중 수석연구원이 '부패, 공공의 적'이라는 기조강연에 나섰다. 한국투명성기구 상임이사 겸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있는 이상학씨는 '청렴, 신뢰사회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엄태석 서원대 부총장과 이효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청주아트홀 입구와 로비에는 참여기관 및 단체의 각종 청렴 홍보물과 콘텐츠가 전시된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포스터, 수기 등 40여 점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청렴용어 캘러그라피 써주기', '청렴나무 지문트리 체험 전시'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1등도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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