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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재)테크노파크, 전략산업육성 고도화사업 설명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8.02.04 14:19:02
  • 최종수정2018.02.04 14:19:0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오는 6일 전략산업 클러스터센터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사업추진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3단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은 의료기기·기계부품·식품산업을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할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R&D지원부터 제품사업화(인증, 컨설팅, 디자인, 시험/평가, 금형 및 시제품 제작), 마케팅지원(바이어 발굴, 전시회 참가 등)까지 기업 단계별·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군은 이번 사업의 전문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재)충북테크노파크에 사업 위탁을 결정했으며, 지난해 46개 과제를 신청 받아 평가를 거쳐 최종 26개 과제를 선정·지원했다.

군은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본예산에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았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내 80여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추진방향과 세부계획을 설명하고, 세부적인 상담을 통해 본 사업의 활용기회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지난해부터 식품산업이 사업대상에 새롭게 추가가 돼 올해는 이전보다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좀 더 쉽게 접근해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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