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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31 17:56:23
  • 최종수정2018.01.31 17:56:23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 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충북청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평균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28건으로 일일 평균 20건보다 40%가량 높았다.

명절 기간 가정폭력은 시댁 방문 및 차례상 준비, 음주 등 개인적 문제로 인한 부부 갈등 외에도 노부모 부양, 형제간 재산다툼, 결혼·취업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충북청은 올해 예상 모니터링, 유관기관 협업 구축, 가정폭력 신고 접수 시 현장 대응력 강화 등 사전 예방 활동을 벌인다.

먼저, 연휴 시작 전 학대예방경찰관(APO)을 통해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325개소에 전화나 방문 모니터링을 하고, 연휴 기간 1차례 이상 신고된 가정에 대해서는 각 지역경찰·여성청소년수사팀에 꼼꼼한 초동조치를 지시할 방침이다.

또 연휴 기간 24시간 피해자 보호·지원이 가능하도록 여성긴급전화(1366) 등 유관기관와의 협업 체계 구축, 흉기 휴대 가정폭력 등 긴급신고 시 현장 출동 체제 구축 등을 할 예정이다.

충북청은 상습·고질적 가정폭력 피의자의 경우 과거 전과 사실 및 추가 여죄 등을 적극 확인해 '구속수사' 하는 등 엄정 대응을 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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