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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9 14:10:46
  • 최종수정2018.01.29 14:10:4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관내 기관·단체·기업체가 함께 나누는 2018년도 설 명절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과 관내 기관·단체·기업체가 1:1 자매 결연을 맺고 위문품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됐다.

자매결연 대상자는 기존 공적 사회복지 서비스 체계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원하는기관·단체·기업체는군청주민복지과(전화 539-3951번)또는각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또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할 경우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행하는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은 오는 2월14일까지 결연가정을 방문해 직접 후원성금품을 전달할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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