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에너지자립마을 구축 공모, 국비 13억 5천만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8.01.02 13:46:08
  • 최종수정2018.01.02 13:46:0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3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총사업비 31억 4천만원이 투입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자립마을 구축' 사업이다.

군은 정부의 신에너지 정책사업 공모·선정을 통해, 진천읍 읍내리를 중심으로 총 8개 마을에 태양광 141개소(440㎾), 지열 59개소 (1천32㎾)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여 솔라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태양광은 연간 594㎿h, 지열은 995㎿h 전기를 생산해 8개 마을 각 가정에서 연간 전기사용량 82.5% 절약이 기대된다.

또 화석에너지 사용을 연간 263.42toe(1toe=1천kcal) 대체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459톤을 감축하는 등 환경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송기섭 군수는 "지속가능한 신 성장 동력산업인 태양광에너지의 지속적 보급으로 화석에너지 대체 율이 높은 에너지 자립 도시로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