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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성여중, 독거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 선물

제19회 모시래 축제 수익금 145만원으로 식품키트 구입, 50여명에 기부

  • 웹출고시간2017.12.20 12:36:04
  • 최종수정2017.12.20 12:36:04

충주예성여중(교장 정석영)학생들은 19일 제19회 모시래 축제 수익금 145만6천400원으로 독거어르신을 위한 '식품키트'를 구입, 충주시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 예성여중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중(교장 정석영)학생들은 19일 제19회 모시래 축제 수익금 145만6천400원으로 독거어르신을 위한 '식품키트'를 구입, 충주시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기부한 식품키트(15일정도 드실 수 있는 식품)는 추운 겨울 식생활지원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5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회 대의원들은 노인복지관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함께 독거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독거어르신과 담소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후원물품 전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교생이 참여한 축제 수익금이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쓰여 뿌듯하고 직접 전달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커다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응원한다" 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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