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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07 13:13:43
  • 최종수정2017.12.07 13:13:43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연종석)가 7일 지난달 29일부터 실시된 각 상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행감에서 의원들은 업무추진 결과에 대한 지적보다 지역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윤해명 위원장은 증평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김태우 의원은 어르신들이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석규 의원의 중국 관남현과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민관교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 했다.

우종한 의원의 조기집행 추진에 따른 인센티브와 미추진에 따른 이자수입 비교를 통한 군정 운영, 이동령 의원의 자활근로 특화사업 및 틈새시장 개척 등의 방안 제시도 있었다.

산업건설위원회 장천배 위원장은 산업단지조성 계획 수립 시 주민들의 정주여건에 피해가 없도록 종합적인 분석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작성채택은 오는 18일에 각 상임위원회 별로 안건으로 상정돼 처리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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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