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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06 14:11:32
  • 최종수정2017.12.06 14:11:32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걸미산이 녹색 나눔 숲 사후관리 장려상을 수상했다. 걸미산 전경.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 2017년 나눔 숲 사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진천읍 걸미산 녹색 나눔 숲이 사후관리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전국 300여 나눔 숲을 대상으로 사업지 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진천군민 등 연 2만여명이 방문하고 도심 속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걸미산 녹색 나눔 숲이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당초 걸미산 녹색 나눔 숲은 무·유연 묘 약 90기가 있는 공동묘지로 용도 폐지된 구거의 폐수로가 걸미 산 옆을 지나 모기가 서식하고, 생활쓰레기 및 무분별한 경작으로 진천시내 경관을 훼손하는 등 버려진 민둥산 이었다.

지난 2015년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의 녹색기금 5억원과 군비 3억600만원 등 총 8억600만원을 투입, 쾌적한 녹색쉼터인 지역사회 나눔 숲으로 탈바꿈했다.

이곳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등 누구나 쉽게 방문 할 수 있는 안전데크로드, 산책로, 숲속의 교실, 야생화원, 전망대, 주차장 등을 조성 도심 속의 휴식공간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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