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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9 13:38:22
  • 최종수정2017.11.29 13:38:2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중부3군과 함께 지역 아동들의 창의적 사고력 증진 및 소프트웨어 사용능력, 프로그래밍 능력 함양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이하 '창의공작소')에서 12월부터 ICT 창의융합체험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선도학교는 창의적 교류가 활발한 충북혁신도시 내에 선도학교를 지정,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해 수준 높은 정주여건을 조성, 지역안정 및 발전에 기여하고 창의 융합형 인재 및 글로벌 인재양성의 기반과 중부권 창의융합 체험교육의 거점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 사업이다.

창의공작소 선도학교로 지정된 혁신도시내 옥동초등학교는 1학년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주2시간씩 3주, 총6시간의 리틀비츠 코딩교육을 12월에 제공받는다.

리틀비츠는 자석화된 블록으로 모듈화 된 회로를 만지고 조립하고 분해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아이들 스스로가 쉽게 원리를 익히고 상상력을 자극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교육용 교구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코딩을 접할 수 있는 교육이다.

창의공작소 사업은 2018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국비 24억 포함 전체 사업비 3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 된다.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꿈나무 강사 양성, 거점학교와 분교조성, 찾아가는 창의공작소, 창의융합캠프 및 창의융합축전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창의공작소는 이번 선도학교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겨울방학을 이용한 겨울방학 특별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창의공작소 사업은 지난 2016부터 중부4군 지자체 간 연계협력을 통해 다양한 창의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교육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도·농 균형의 학습기반 구축을 위한 더 많은 기회제공과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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