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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8 13:32:54
  • 최종수정2017.11.28 13:32:5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12월 정부예산 국회의결을 앞두고 예산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이를 위해 28일 수개월 전 부터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에 나섰던 송기섭 군수가 각종 군정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송 군수의 이날 국회 방문은 지난 25일부터 시작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회 예결위 소소위원회 예산증액 심사 일정에 맞춘 것으로, 지역 국회의원인 경대수 의원과 충북권 의원을 비롯해 예결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며 예산반영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진천군이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막바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은 충북혁신도시 태양광 허브 테마공원 조성(200억원), 충북혁신도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25억원), 숯 클러스터 조성(52억원) 사업 등이다.

태양광 허브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발맞춰, 충북혁신도시를 태양광산업 글로벌 허브 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기반구축사업이다.

송 군수는 또 정부예산 이외에도 국가예산으로 충북권 숙원사업인 '남이~호법구간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과 최근 개촌 한 국가대표 진천선수촌과 연계한 스포츠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사업인 '스포츠 테마타운 조성사업' 등의 예산반영을 위해 관계자들을 면담했다.

송 군수는 "군은 올 한해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의 정책방향을 고려한 신규·핵심 사업을 조기 발굴하며 예산순기 보다 한발 앞선 전략적 대응을 지속해왔다"며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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