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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3 13:32:25
  • 최종수정2017.11.23 13:32:2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수능일인 23일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 단속 및 청소년 보호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와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진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팀, 진천경찰서 생활안전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천군학교밖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등은 물론 학교 주변, 공원 등 청소년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선도활동에도 나섰다.

진천읍 번화가 곳곳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및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를 홍보하고 청소년 고용 및 아르바이트 시 알아야 할 사항을 소개, 홍보 책자와 물품을 배포했다.

진천군은 이날 캠페인 행사에 이어 7개 읍·면 동시 캠페인, 유해환경 지도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청소년 밀집지역·학원·공원 등 청소년 탈선 및 비행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청소년 선도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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