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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9 15:41:04
  • 최종수정2017.10.19 15:41:04

진천군 내 양돈 농가가 축사 악취 개선에 성공한 애니피그 농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사악취 개선사업에 적극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관내 양돈농가 및 관련 단체, 공무원 등 20여명이 악취개선 우수농장인 문백면 애니피그(대표 이진행) 농장을 방문해 가축분뇨처리 및 악취개선 요령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악취개선 우수농장인 애니피그는 액비순환식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운영 중으로 그동안의 시행착오와 장점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하고 시설 설치 및 운영에 따른 노하우를 설명했다.

진천군은 가축생균제, 가축분뇨처리시설, 기능성제제 지원 및 축산악취 예방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앞으로 전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농장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하는 등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악취개선 우수농가는 각종 사업 선정 시 우선 지원하고, 부적합 농가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 조치하고 사업 선정도 배제하는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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