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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3 16:15:04
  • 최종수정2017.08.13 16:15:0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는 오는 10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20명을 대상으로'서로같이 행복더하기'장애인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운동프로그램은 매 주 다른 테마로 진행된다.

주요 테마는 △상체와 하체근력 안정화를 위한 세라밴드 △호흡증진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풍선운동 △골반안정화를 위한 의자운동 등이다.

보건소는'얼음땡 운동'과'빙글빙글 균형운동'등 어린 시절 향수를 느끼며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한편 보건소는 프로그램 실시 전·후 참여자의 △체지방 △기초체력 △근지구력 등을 측정해 데이터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분석된 데이터는 보건소의 발달장애인 재활사업 전개 방향 설정과 장애별 특성에 맞는 보건서비스 제공에 활용된다.

김동희 증평군보건소장은"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재활 프로그램을 엄선했다"며"앞으로도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재활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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