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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방서, 소중한 생명 살린 영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 웹출고시간2017.07.30 13:55:19
  • 최종수정2017.07.30 13:55:19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이 홍명희(오른쪽) 119구급대 소방장에게 하트세이버 인중서를 수여하고 있다.

ⓒ 괴산소방서
[충북일보=괴산]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지난 28일 심정지로 쓰러진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영웅 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12일 오전10시53분께 보은군 산외면 이식리에 출동해 의식이 없고 자발호흡 및 맥박이 잡히지 않는 오모(65) 씨에게 제세동 및 흉부압박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는 119구급대원 홍명희 소방장과 사회복무요원 전영재 씨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인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이다.

심장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주는 인증서다.

선정기준은 △병원도착 전 심전도 회복 △환자 의식회복 △병원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야 한다.

염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2명의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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